새벽예배 (10월 14일) 빌립보서 3장 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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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1-10-16 16:24 조회3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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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랑하기를 좋아합니다. 어떤 사람은 지식을, 어떤 사람은 귄력이나 재물을, 

어떤 사람은 외모를 자랑하지만 이것은 모두 시간이 지나면 사라져 버릴 허망한 것들이지요..

 

바울은 가지고 있던 스펙이 대단했지만 진리를 깨닫고, 

오직 그리스도를 알고 나서는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다고 고백을 합니다. 

바울이 이전에 그토록 소중하게 생각했던 스펙은 로마 시민권을 소유하고 

이스라엘 족속 베냐민 지파이며, 히브리인 중에 히브리인이고 태어난지 8일 만에 할례를 받았고, 

율법을 지키는 바리새인으로 율법으로는 흠이 없고 열심있는 자였고, 

하나님께 대한 충정때문에 교회를 박해하는 것이었고 

이것은 유대교의 관점에서 보면 대단한 자랑거리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러한 과거의 것을 그리스도의 가치와 비교할 수 없기에 

더러운 배설물로 여기고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지적과 인격적 체험)이 가장 고상함을 알고,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된 최상의 가치라는 걸 알고, 최고의 가치관을 지키기 위해 

전에 유익이라 믿었던 모든 것을 배설물(폐물, 찌꺼기)로 여기고 버렸습니다. 

 

바울이 그리스도를 만난 후의 삶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 가운데 사는 삶이였습니다. 

무슨일을 하던지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고 오직 예수만 자랑하는 삶,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아가는 성령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우리들도 사도바울 선생처럼 내 의, 내 생각, 내 뜻 다 버리고 오직 예수 안에서 진리로 자라가며 

그분의 인격을 소유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아야합니다.

이렇게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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