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10월 17일) 빌립보서 4장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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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1-10-18 17:43 조회4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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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그저 성도가 아닌 형제요 가족으로 생각하며 사랑하고 있습니다.

빌립보서 2장 17절 말씀에 성도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이 전제로 부어져 

자신이 불에 타 없어질지라도 이것으로 자신은 기쁘다고 말할 정도로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깊이 사랑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랑하는 교회에 문제가 있습니다.

2절에  유오디아와 순두게라는 이름이 나오는데 이들은 교회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성도들이나 

둘 사이에 갈등이 있었기에 바울은 이들에게 하나가 되어라,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권면하며 

3절에는 모든 성도가 이를 위하여 힘쓰라고 합니다.

바울을 돕고 헌신하고 충성했던 사람들이었으나 서로 감정이 좋지 못한 것을 

교회가 개입하여 도우라고 합니다. 

우리도 생명이 아닌 것에는 힘쓰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바울은 계속하여 말하기를 주 안에서 기뻐하되 항상 기뻐하라고 합니다.

세상의 기쁨은 잠깐입니다. 주님 안에서 기쁜 것이 영원한 것이며 진짜인 것입니다.

바울이 사십에 하나 감한 매(39대)를 맞고 춥고 배고프고 감옥에 갇힌바 되었을 때도 

기뻤던 것은 주님 때문이었습니다.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도 기뻤던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기뻐하라는 것은 곧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내 마음에 미움이 있다면 기도할 수 있을까요?

내가 기도를 못하면 그것은 결국 영, 육간 나의 손해인 것입니다 

 

또한 바울은 기뻐할 뿐 아니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고 합니다. 

관용은 인내와 온유함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것입니다. 

교회생활에서도 우리 성도들은 다른 성도들에게 관용으로 대해야 합니다. 

늘 우리가 이렇게 살기는 힘들지만 주님 안에서 살아내야 하겠습니다. 

 

바울은 결국 주님께 모든 것을 다 맡겨야 하는 것을 깨달았기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왜냐면 우리의 생각을 순찰하시는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안에 있기에
우리가 염려하면 내면이 도미노처럼 무너지게 되니 

결국 하나님이 하셔야 함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럴 때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이 우리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 믿는 사람의 특권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으로 살아가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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