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11월 8일) 고린도전서 9장 1-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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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1-11-10 11:54 조회3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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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배신하고 상처를 줄때 그 마음은 이루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아프지요. 

바울이 세운 고린도 교회가 바울에게 사도가 맞냐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왜냐면 그당시 가룟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하여 팔고 자신은  자신의 죄로 자살했기에 

이들은 유다 자리를 채울 제자를 뽑는 사도(주의 종)를 세우는 조건을 행 1: 20~22 

"세례요한의 세례를 받고 항상 예수님사역에 12제자로 동행하다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이 사도가 되어야 한다"고 지식적으로만 알고있었기에 바울에게 

사도가 아니라고 의심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을 주장하면서 고전 1:1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 이라고 하며 하나님께서 바울을 사도로 부른 자신의 

정체성을 정확히 알고 있었기에 고린도 교회의 무례함에 대해 책망하면서 

그들에게 당당하게 말합니다.

 

사도는(주의 종): 하나님을 만난자, 하나님께 부르심의 소명을 받은 자가 

주의 종이 되는 것이라고 전합니다.

 

그리고 사역자들이 복음전하는 일들을 통하여 생계가 유지되는 것이 타당 하다고 말합니다.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고 구약의 율법을 인용하면서 전적으로 

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위해 수고한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바울은 예를 들어 설명하면서 교회에서 성도들의 영혼을 위해 일할때 성도들은 주의종의 

육적인 생계를 책임져 줘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님은 복음을 뿌리는 자는 복음으로 

먹고 산다고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아무장애가 없게하려고 권리와 

자유마저도 포기하고 오직 복음만을 온전히 전하기 위해 장가도 안가고 천막을 만들어 

스스로 자급자족하면서 왔다고 전합니다. 

 

오직 주의사랑으로 복음전하고 영으로 낳은 교인들이라고 ᆢ 좋을때는 생명걸고 

쫒아오는 것 같은데 막상 마음에 걸리고 스스로 안맞으면 가차없이 버리고 

뒤돌아서서 떠나는 것이 교회안에서 주의사랑 받았다고 고백 되어지는 성도들 

사이에도 너무 많이 일어납니다 ᆢ 

주님은 생명을 주셨는데 ᆢ 

오늘은 우리의 신앙관을 묵상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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