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1월 8일) 골로새서 4장 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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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2-01-09 22:56 조회3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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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종의 의무를 규정한데 이어 상전에게 권면합니다.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의'는 종이 억울하게 

대우받지 않도록 하라는 뜻이고, '공평'은 종을 동등하게 대하고 

편애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 이유는? 

상전들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있어 그들의 행동을 살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고,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고 

불의와 불공평으로 대한다면(갑질) 하늘에 상전이신 주님으로부터 

징계를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예수믿고 은혜로 사는 사람들이니 모든 사람들에게 

인격적으로 대우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이어서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몇가지 권면을 더 하십니다.

"항상 기도하고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특별히 바울의 일행을 위해 기도부탁을 합니다. 

첫째 :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열어 주셔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담대히 전할수 있도록 ᆢ

둘째 : 세상사람(불신자들)에 대해 "지혜로 행하라"하시고

셋째 : 세월을 아끼라 그리고 말을 할때 항상 은혜와 사랑을 머금고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하십니다.

지혜는 하나님말씀에서 나오고, 은혜와 사랑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때 

은혜롭게 덕이 되는 언어생활을 할수 있습니다.

 

바울은 골로새서를 마무리 하면서 이 편지를 전달할 두사람을 말씀하는데, 이들은 

사랑받는 형제들이며 신실한 일꾼과 주님의 종으로 검증된 바울의 동역자들입니다. 

두기고와 오네시모~~ 

바울은 신실한 일꾼들을 통해 자신들의 사정(감옥에 있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이 

있는것)을 알리고 골로새 교회를 위로합니다. 

우리도 환경이 어떠하든지 문제는 하나님께 맡기고 교회 주인은 예수그리스도이시니, 

우리는 그의 피로 한몸이 되었기에 지체 의식과 가족애로 서로를 섬기며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고 위로해 주면  교회는 사랑과 관심이 넘치는 교회가 되어 오고 싶은 교회, 

함께 하고 싶은 교회가 됩니다.

 

사랑하는 예명식구들~

주님의 피로 세운 우리교회도 이단에 흔들리지 않도록 바른신앙관을 가지고 서로 섬기며 

사랑하고, 항상 깨어 기도하고 감사하며 말씀에 따라 살며, 지혜로운 말로 사랑의 교제를 

풍성히 채우시며 덕을 세우며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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