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1월10일) 빌레몬서 1장 1-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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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2-01-21 15:45 조회3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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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서는 복음을 전하다 옥에 갇힌 바울이 그곳에서 주인의 돈을 훔쳐 달아났다가 걸려 감옥에 온, 전에 빌레몬의 종이였던 오네시모에게 

복음을 전하였는데 복음을 들은 오네시모가 은혜를 받아 변화되어 새사람이 되었으나,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위해 빌레몬에게 편지하여 

오네시모의 잘못에 대해  사면과 선처를 간곡히 부탁하는 서신서입니다.

 

편지를 받는빌레몬은 "사랑을 받는 동역자"로 불리고 그의 아내 압비아, 그의 아들 아킵보를 말씀하시며, 복음을 위해 아낌없이 집을 교회로 

세우고 섬긴 성숙한 그의 가정과 교회 위에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기원한다고 하면서 이어갑니다.

바울은 빌레몬을 생각 할때마다 기쁨이 넘치고, 빌레몬의 사랑과 믿음으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한다고 하십니다. 

 

바울은 편지를 쓰면서 자신의 나이가 많음과 권위를 내세워 명하지 않고 오직 영혼사랑하는 마음으로 끌어안은 오네시모에 대해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이라고 하며, 빌레몬의 집에서 오네시모에 대해 아직 풀어지지 않은 문제에 대해 바울은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용서, 사면해 주기를 

질서있게 부탁합니다. 

 

바울은 오네시모가 전에는 무익한자였으나 이제는 복음으로 낳고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변화되었기에 유익한 자요 "동역자"라고 말합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동역자이며 목사님의 동역자입니다.

바울은 또한 "네게 그를 돌려 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이라. 그를 내게 머물러 있게 하여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십니다.

우리들도 바울에게 이렇게 질서있게 일을 행하는 것과 자신의 권위로 밀어부치지 않고 정중하게 갈등을 해결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모든 것을 조화롭게하고, 사랑으로 질서있게 하며, 영혼을 품고 하나님나라 확장에 쓰임받는 우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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