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2월17일) 히브리서 13장 9-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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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2-02-17 16:36 조회3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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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저자는 편지의 마지막 부분을 통하여 다시한번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관을 정립시키며 여러가지 교훈에 

흔들리지 말고 확실한 말씀에 견고히 서되 앞으로 어떠한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실천적 덕목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히브리 그리스도인들은 당시 유대인들에게 멸시와 조롱, 핍박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예수 안에서 

얼마나 큰 축복을 받았는지 일깨워 줍니다.

그들이 받은 축복은 구약의 대제사장들이 받았던 특권보다 월등한 특권인데 이것은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를 

살려주시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통해 주신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들은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이런 특권과 은혜를 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믿는 도리를 다하며 

때로는 핍박, 고난, 어려움이 있어도 예수님께 받은 사랑으로 넉넉히 이기고 영원한 본향 바라보며 승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대제사장의 특권과 축복을 받은 우리 왕같은 제사장들은 실제적으로 주님께 제사적 직무를 감당해야 합니다.

참된 예배자로 부름받은 우리들이기에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찬미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는 찬양과 선행입니다. 입술로도 드리고 삶에 실천하며 선행으로 나누며 행함으로 옮겨지는 

삶 전체가 예배가 될 때 주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거룩한 산예배 와 삶이 되어 집니다.

진실로 감사하여 찬미의 제사를 드린다면 선행과 구제의 삶으로까지 이어져야 합니다. 

주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이제 우리는 입술로만 아니라 실제적인 삶의 실천으로써 주님이 하셨던 순종, 섬김, 헌신의 삶의 자리까지 가서  

우리도 선행과 구제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산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이런 삶을 살아내는 우리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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