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2월 19일) 요한복음 1장 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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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2-02-22 10:56 조회3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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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요한복음 강해를 시작합니다. 

요한복음은 예수님 곧 로고스(=말씀)에 대하여 쓰여진 글 입니다.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신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오셔서 어둠뿐인 세상에 빛과 생명을 

전해 주셨습니다. 

 

●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때 그곳에 예수님(로고스=말씀)도 

함께 계셨고 천지창조도 함께 하셨습니다. 

이 말뜻은.. 예수님은 하나님과 본체이시니 같은 뜻과 목적과 의도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천지창조 하시기 전의 흑암, 혼돈, 공허처럼 타락한 세상을 다시 빛으로, 말씀으로 돌려 

놓으시기 위해 참 빛으로 이땅에 오셨습니다.

참 생명이신 예수그리스도는 죄 가운데 빛이 없고 흑암과 혼돈과 공허속에서 목적없이 방황하고 

살아가는 모든 인생들에게 존재 이유를 알려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에 예수님을 영접하면 

참진리를 소유하게 됩니다.

 

우리는 빛으로 생명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내 안에 활력있게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과 

소망이 있는 인생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

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예수님안에 생명이 있는데 이 생명은 어둠을 밝히는 참빛이었습니다. 원래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은 

그분이 보시기에 좋았던 선한 곳 이었지만,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고 

어두워졌습니다. 

태양은 밝게 비추어 만물을 비추지만, 영혼을 밝혀주는 빛은 사라지고 인간의 영혼은 어둠 가운데 

방황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도 깨지고 인간관계도 깨어져 죄 가운데 고립된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총이 필요했고.. 어둠가운데 있는 이땅에 주님이 참빛으로 오신겁니다. 

그러나 죄의 습성에 물들어 있는 사람들은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지 못하고 받아 

들이지도 않았습니다.

 

●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세례요한은 예수그리스도가 생명의 말씀이자 참빛 이심을 증거하도록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세례요한은 빛이 아니고 빛을 증거하는 자였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증거하는 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의 말씀으로 구원받고, 증거하는 사명을 

위탁받은 자여야 합니다.

우리도 이땅에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영혼을 긍휼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세례요한처럼 주님의 길을 예비하며 증거하는 

자가 되야 합니다.

구원은 연약한 인생을 통해서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빛과 생명으로 오셨기에 우리는 이제 방황하는 인생도 아니요, 목적없는 인생도 

아니요, 소망과 활력을 가지고 이땅에서 증거하며 살아가는 복된 인생이 된걸 믿으시고 오늘도 빛을 

전하는 복된 예명식구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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