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2월 21일) 요한복음 1장 18-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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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2-02-22 11:01 조회3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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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종종 자신의 본 모습 보다는 그 이상의 모습으로 평가받고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주변의 칭찬이 사실이 아니고 과장된 것일지라도 그 소리를  듣고 싶어하고 믿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교만이요, 자기 기만이요, 자기 도취이며 자신의 낮은 자존감에서 오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의 증거사역은 열매를 맺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한테 인정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었고, 

그 소문이 종교 지도자들에게까지 들리게 되어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그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사람을 보내 물어봅니다.

 

●  "네가 누구냐?"

세례요한은 자신의 정체성을 정확히 알았기에 그들에게  정확히 대답합니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당시 세례요한은 "하나님나라와 회개"에 대해 선포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물세례를 베풀며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었기에 그가 메시야가 아닐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메시야가 오면 자기들을 이방의 통치 아래서 구원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계속하여 세례요한에게  "그러면 엘리야나 아님 선지자냐" 고 묻습니다. 

자신의 사명을 아는 세례요한은 "아니라..나는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 라고 

자신의 정체성과 사명을 정확히 말합니다.

세례요한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 태어났으며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잘 감당하실 수 있도록 길을 닦는 

역활을 해야 했습니다 

 

● 사명자는 자기 꿈을 이루는 자가 아니라 보내신 분의 꿈을 이루워 드리는 자입니다. 

세례요한은 자신의 본분을 알았고 자기 뒤에 오시는 분을 알았기에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ᆢ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말합니다.

사명을 발견한 사람은 사명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습니다. 

사명자의 삶은 본분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다른 것들을 포기할 수 있는 삶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사명은 발견하고 있는지요? 

만약 자신의 사명을 알고 그 길을 달려간다면 참으로 값진 인생을 살고 있는것이고, 그런 삶은 주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우리도 주님 앞에 자신의 사명 발견하고 최선을 다해 달려가는 예명식구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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