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2월24일) 요한복음 2장 1-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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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2-03-05 19:48 조회3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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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까! 손님이십니까!

오늘 본문은 갈릴리 가나에 마리아의 친척 혼례 잔칫집에 포도주가 떨어지는것으로 시작됩니다.

이스라엘은 물이 귀해서 포도주가 없으면 안되는데 혼례 잔칫집에서 포도주가 떨어지다니..

정말 큰 문제가 발생된 것입니다.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그런데 이 문제를 예수님께 말한 마리아에게 주님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라고 답하십니다.

이 얼마나 민망한 상황입니까...

 

예수님은 이곳에 손님으로 가셨습니다.

포도주가 떨어진것은 주인이 걱정하고 해결해야 할 일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은 마리아에게 그렇게 답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님이 나의 주인이 아니면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시지 않습니다! 

주님과 나는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나를 책임지고 지켜주실 주인이신지, 아니면 잠시 왔다가는 

손님이라서 나의 모든 상황에는 관심이 없으신지.. 한번쯤 우리 자신과 신앙관 그리고 믿음을 

돌아보시길 축원합니다.

 

●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예수님께서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하셨지만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예수님이 

시키는대로 하라 말합니다. 무조건 순종하라 하십니다. 종은 자기 생각이 없습니다. 

그저 "예"만 있는 것이지요... 예!! 

 

● "예수께서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시고" 하인들은 순종하여 아귀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십니다. 

하인들이 순종하고 갖다 주었더니 손님들은 이런 기가막힌 맛을 내는 포도주가 어디서 났냐고 합니다

기적이 일어난것입니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우리 모든 삶에 문제는 나의 주인이 책임지시고, 

믿음과 순종은 나의 주인에 말에 순종할때 일어납니다.

 

예명식구들!!

나의 주님이 나의 인생에.. 삶에.. 주인이십니까? 그렇다면, 주인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나는 주님이 

시키는대로 하면 됩니다. 그 후에 모든것은 주님의 몫입니다. 주님이 하십니다!

내가 순종하면 기적은 주님이 일으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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