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3월3일) 요한복음 4장 11-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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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2-03-05 20:03 조회2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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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생명의 말씀을 전해도 우리는 깨닫지  못합니다. 영적인 말씀은 사람의 생각으로는 

깨달을 수 없고 오직 성령으로만 깨닫습니다. 

그래서 처음 교회 오거나 그냥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은 말씀이 잘 들려지지도 않고 이해도 잘 안됩니다.

 

오늘도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과 대화를 하지만 예수님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생명의 생수(말씀,예수)를 

말씀하시는데 여인은 눈에 보이는 우물의 물만 생각하고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라고 대답합니다.

이 여인은 생수의 근원되시는 주님을 눈 앞에 보면서도 알지 못합니다. 영적인 것은 육신의 생각으로 

알지 못하고 오직 성령으로만 통달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인간의 노력과 지식과 재물로 자신의 능력을 계발할지는 몰라도 영혼의 갈증은 해소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우리 인생에 오직 필요한 생명의 생수는 "오직 예수님" 밖에 없음도 알아야합니다.

 

예수께서는 여인에게 "이 물(세상의 것)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말씀,예수)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하시고 

여인은 이제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라며 

자신의 목마름을 고백하며 무엇인가 확실하게는 모르지만 이제까지의 삶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여인은 남편이 다섯이었으나 헤어지고 다른 사람과 사는데 예수님께서는 지금 사는 여섯번째 남편도 네 남편이

아니라 말씀하십니다. 

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권력, 명예, 사랑, 돈, 집 등등 그런 것들은 우리에게 잠시 소유의 기쁨은 주지만 

영원한 만족이 없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것을 추구하며 살지만,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과 죄악을 다 아시면서도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우리에게 찾아오셨고, 우리의 목마름을 아시고 채워주실 분은 오직 주님 외에는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이 필요합니까? 

오늘 우리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생명의 생수가 필요합니다. 

곧 주님을 내삶에 주인으로 모시고 우리의 정복자가 되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복된 날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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