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4월4일) 요한복음 11장 1-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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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2-04-28 15:56 조회3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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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붓던 마리아와 나사로, 마르다 이들 남매는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사랑하는 

사이 였습니다. 그런데 그 가정에 나사로가 병들게 되었고 이들은 예수님께 얼른 오셔서 고쳐주시라 초청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바로 가시지 않고 이틀을 더 지체하십니다.

우리는 여기서 예수님을 믿으면 잘 살아야지! 왜? 문제가 생기고.. 또 바로 오셔서 문제해결도 해주시지 않나?

이런 의문이 생길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영광과 뜻을 위한 일 이셨기에 나사로의 병도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라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머리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말씀은 성령의 감동으로 씌어진 것이요 영이요 생명이고, 주님은 땅의 말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늘나라의 말씀을 전하시니 성령이 아니면 잘 알아 듣지도 못하고 깨닫기도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도하면서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하고 말씀은 액면 그대로 단순하게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사로가 잔다 하시나 이 말씀도 제자들은 깨닫지 못합니다. 또 이틀을 지체하신 것도 결국 이 일을 

통해 주님은 표적을 나타내사  제자들에게 믿음을 주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생각지 못한 일들로 어려움이나 문제가 생기고 기도응답이 지체가 되는 것은 우리에게 믿음을 심어주기 

위한 하나님이 역사인 것을 믿으시고 하나님의 일에 함께 동역하며 앞서 가시는 주님을 따라가며 복된 하루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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