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4월12일) 마태복음 11장 20-3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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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2-04-28 16:17 조회3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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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의 첫날인 어제 베다니에서 나오신 예수님께서 시장하시어 열매를 드시려고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가셨으나 

잎사귀만 무성할 뿐 열매가 없는것을 보시고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나무에게 

하신 말씀을 제자들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제자들이 지나가며 보고 베드로가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말합니다.

이들은 여전히 주님을 랍비..선생으로만 보기에 예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진 일을 모르고 그저 나무가 마른것만을 

보고 놀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하나님을 믿으라" 하시고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하십니다.

이는 '죄사함'의 은혜를 말씀하시는것입니다.

내 생각, 내 잣대로 판단하며 믿고 열매 맺지 못하는 우리를 죄 가운데서 건지심이 바로 '은혜' 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사하시고 구원하시고, 의인의 반열에 들게 하시며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하도록 하신 이 은혜 

때문에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고 이것이 교회 존재의 목적입니다.

또한, 죄사함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께 응답 받기

전에 누구든지 용서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랑하고 섬기는것입니다.

 

어제 성전을 정화시킨 예수님께 당시 권위자들은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가 묻습니다.

이들은 지식적으로 알고 판단할 뿐 예수님께서 땅의 권세가 아닌 하늘의 권세로 일 하심을 알지 못합니다

말씀은 지식적으로 알아서도, 내 감정대로 믿어서도 안됩니다.

말씀은 성령의 감동으로 씌여졌기 때문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3:16)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입니다!  우리의 지식으로는 하나님을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지식으로 말씀을 알려고 하지 말고 말씀이 우리를 견인하고 말씀이 나의 기준이 되며 말씀이 내 삶 속에서 

이루어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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