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4월14일) 마태복음 26장 36-4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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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2-04-28 16:24 조회3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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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목요일.. 주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 겟세마네동산에  제자 둘을 데리고 함께 가셔서 먼저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도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시기를 "내 아버지여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십니다.

겟세마네의 뜻은 기름을 짜다 인데 이 뜻처럼 예수님 께서는 진액을 짜는 기도를 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나 육신을 입고 인성으로 오셨기에 슬픔과 배고픔, 고통을 느끼시는 주님이 오늘 제자들에게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되었으니..라고 하십니다. 주님의 사역은 기도로 시작하셨고  마지막까지 기도로 승리 하셨습니다. 

우리도 깨어 기도하여 주님이 기도하신 것처럼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되어지길 원한다고 기도해야 하고 

그리할 때 하나님뜻도 알게되고 자기의 뜻과 생각을 정복할 수 있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깨어 기도하는 사람을 찾습니다.

나와 함께 깨어있으라 ..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ᆢ 

우리들은 제자들처럼 잠자며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다고 합리화 시키지 말고 깨어 기도하여 주님이 "일어나라 함께 

가자" 하실때 언제나 주님손 붙잡고 함께 동행하는 우리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제 곧 부활절입니다.

내가 고난에 동참되어지고 내가 죽어야지만 주님의 부활에 함께 하며 새생명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자기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겟세마네의 기도를 하되 내 뜻대로가 아닌 아버지의 뜻대로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주안에서 하나 된 예명의 식구들 ! 이번 부활주일에  새생명으로 거듭나 부활의 기쁨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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