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4월16일) 마태복음 27장 57-6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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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2-04-28 16:28 조회2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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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으신 후의 어둠의 날, 침묵의 날 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시던 현장에 있었던 세 종류의 사람들을 본문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아리마대 요셉입니다.

예수의 제자요 산헤드린 공회원이며 아리마대의 부자인 요셉은 빌라도를 찾아갑니다.

모두가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을 떠났지만 아리마대 요셉은 당당하게 예수님의 제자임을 밝히고 예수님의 시신을 

달라고 요청하고 자기의 무덤에 예수님의 시신을 세마포로 싸서 존귀하게 장사 지냅니다.

하나님은 아리마대 요셉을 준비시키신 것입니다.

요셉은 부자이며 내면이 경건하고, 믿음이 견고하여 물질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며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제자였습니다. 

 

두번째,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 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모두 떠났지만, 그 당시.. 여자들은 주목받지도 못했으나 장례의 자리에 끝까지 있었고, 마지막에 

부활의 주님을 제일 처음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 귀신들린 여인으로 자신의 추함과 더러움을 

씻어주시고 죄사함의 은총과 구원의 은총을 주심이 감사하여 끝까지 주님께 헌신하며 섬긴 여인입니다. 

 

세번째, 빌라도와 대제사장들 그리고 바리새인들 입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든 자를 고쳤다고 비방하던 그들이 안식일에 빌라도에게  "그가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리라! 

하였는데 만일 그 제자들이 시체를 도둑질해서 백성들에게 그가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났다고 하면 후의 일이 

두렵도다" 하니.. 빌라도가 경비병들을 보내 무덤을 힘써 굳게 지키라 명합니다. 

경비병들이 돌로 무덤을 인봉하고 굳게 지켰으나 이 일로 주님의 부활이 더 증거되었습니다

 

아리마대 요셉과 막달라 마리아처럼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여, 예수님과 연합하여 

생명을 얻게 하시며 오직 주님만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시길 축복합니다.

 

빌라도는 경비병들에게 무덤을 굳게 지키라 했는데 우리는 무엇을 굳게 지켜야 할까요?

이 시대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말씀을 굳게 지키고, 더욱  우리 자신의 마음을 굳게 지키며.. 오직예수! 붙잡고 나라와 

가정과 교회와 나를 굳게 지키는 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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