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4월30일) 요한복음 16장 16-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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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2-05-02 17:41 조회3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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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경기에서 마지막에 승리하게 되면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실수는 오히려 승리의 기쁨을 극대화하는 

도구가 됩니다.

이와같이 영적싸움의 특징은 무슨일이 있어도 반드시 하나님나라가 승리하기에 우리가 과정 과정속에 겪은 

고난이 결코 절망이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니.. 제자들은 이 말씀을 

궁금해 합니다.

예수님과 동거동락하며 3년이란 시간동안 함께했어도 제자들은 예수님의 사역을 이해하지도 알지도 못하기에 

예수님께서는 지금은 모르나 성령강림후에는 알게 될 것이다 하시면서 말씀을 풀어주십니다.  

"조금 있으면"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복음을 완성시킬때가 가까왔음을 의미하고 "아버지께로 감이라" 말씀은 

부활 후 승천하실 것을, 또한 너희는 곡하고 애통할때 세상은 기뻐할 것이나 너희의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될 것이라고 하신 이 말씀은 성령강림으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기쁨은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기쁨으로 그 고통을 잃어버리듯이, 주님이 없을 

때에 제자들은 근심, 낙심, 절망하나 피흘림이 없이는 죄사함이 없기에 주님은 가셔야 하고.. 그래야 온 인류가 

구원받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이며 후에 사망권세 깨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다시 볼 때에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은 세상의 어떤 자도 빼앗지 못하고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의 

은혜를 받고 누리고, 그 은혜로 인해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하십니다. 

제자들의 근심이 기쁨으로 바뀔 때 누구도 빼앗을 자가 없다 하시는데.. 그 기쁨은 우리들의 노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삼위 하나님의 은혜로 말이암은 것이기에 어느 누구도 하나님이 주신 기쁨을 빼앗을 수가 없습니다(롬8:35)

그리고 기도하라 구하라 하십니다.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께 하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문제가 있다면 기도하면 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 주시면  담대하게 되고 빛이 임하여 어둠들은 다 떠나가게 되고,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승리하니 우리 안에 기쁨이 충만해짐을 믿고, 그 기쁨을 받아 누리는 우리 예명의 식구들이 되시길 간절히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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