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6월17일) 사도행전 1장 12-2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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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1-06-19 20:48 조회4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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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예루살렘의 한 다락방에 모였습니다.

그들은 열 한 제자들과 여자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등 모인 무리의 수가 

120명이나 되었습니다.


이들은 함께 모여서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썼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도 주님의 몸 된 교회에 함께 모여서 마음을 같이 해야 합니다. 

각기 자기 생각으로 다른 마음이 아니라 한 마음으로 교회를 돌아보고, 

믿음의 가족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오로지 성령에 인도함에 따라 말씀과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말씀을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성령에 역사로 깨달아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말씀이 힘이 되고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기도도 내 생각대로 하면 하나님께 상달되지 않습니다. 

성령의 인도로 아버지의 뜻대로 기도해야 응답이 있고, 

성령충만해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성령의 인도함에 따라 말씀을 전하고, 

사도의 직무를 맡았던 유다 대신에 맛디아를 제비 뽑아 세웠습니다.


이 직분을 세우는 목적은 봉사와 사도의 직무를 감당하기 위함입니다.


이와 같이 직분을 받는 목적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나의 명예와 권세를 누리고자 받는 것이 아닙니다.

이 직분은 봉사하며 섬기고 그에 따른 맡겨진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증인된 우리들, 제자된 우리들은 예수님께서 가신 길을 가야합니다.

아버지께서 주신 뜻을 온전히 행하는 것 즉 

맡겨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면서 '나'는 죽어지고, 

내 안에 '예수'로 온전히 채워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오늘의 삶을 순교적인 신앙으로 잘 살아내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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