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7월30일) 마가복음 7장 24-3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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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2-08-04 15:37 조회2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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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붙어있는 귀신을 쫒아달라고 주님앞에 나온 여인은 헬라인(이방여인)으로서 

많은 학문을 배웠고 많은 시종을 거느린 부유한 귀족 가문 수로보니게 족속의 여인으로, 

겉으로 보기엔 세상 부러울 것이 없어 보였지만, 사랑하는 어린 딸이 귀신들렸기에 

마음의 아픔, 가정의 근심,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가는 

곳마다 귀신을 쫒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시며 회복시키는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주님께 찾아와 주님 발 아래 엎드려 자신의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주시기를 

간절하게 간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사랑과 긍휼로 사역하셨고, 누구든지

병든 자가 찾아오면 고쳐주시고 죄사함 주셨던 주님께서 이 여자에게는 좀 다르게 

사역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인의 자존심을 건드리시는데..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하시며 나는 개 같은 너희 이방인에게 부름받지 않았다 말씀 하십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이 여인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셨기 때문이었으며, 어린 딸의 귀신 들린 이유가 이 여인으로 인함이고, 

이 여인의 교만이 깨져야 함을 아셨기에 말씀으로 그 마음을 터치하신 것입니다.

 

그때, 여자는 자신의 자존심을 다 내려놓고 오직 사랑하는 딸이 눌림에서 해방 

받을 수 있도록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라고 고백합니다.

이 여인은 사랑하는 딸을 고치기 위해 모든것을 다 내려놓고 모든 원인이 

자신에게 있었슴을 깨달았고 오직 주님의 긍휼하심을 구합니다. 

이 여인의 교만함을 보셨던 주님은 이 여인의 내려놓음을 보았습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내 까닭입니다! 주님말씀이 옳습니다! 라고 인정하는 순간 

기적은 일어납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므로 여자가 집에 

가니 아이에게서 귀신이 쫒겨나갔습니다.

 

예수님의 생명으로 구원받고 하나님 자녀 된 우리들은.. 오늘도 자신의 내면을 

살피며 이젠 겸손히 주님을 섬기며 가족의 구원과 치유 회복을 기도하는 그리고 

예수 사랑을 나누는 믿음의 식구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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