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8월1일) 마가복음 8장 14-2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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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2-08-04 15:44 조회2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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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는 말씀은!

교만하여 가난하고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어디서든 존경받고 자신들은 율법을 

최고로 잘 지킨다고 생각하는 그들을.. 주님은 예를 들면서 빵 만들때 부풀게 하는 

이스트처럼 누룩같은 인생이며 자신을 모르고 교만한것을 가르키는 것입니다.  

주님은 또한 떡 만을 생각하는 제자들에게 깨닫지 못하느냐.. 마음이 둔하냐.. 하시며 

마치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 헤롯당들 처럼 누룩이 부풀려져있어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심령을 호되게 책망하십니다.

그렇게 주님이랑 같이 다녀도 육적인것만 보는 제자들을 책망하시면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지 못하고 그저 현실(눈 앞의 먹을것, 입을것)을 염려하며 표적만 보는 

제자들이 주님은 안타까웠습니다. 

그들의 믿음은 그 다음의 역사를 보아도 깨닫지도 못합니다.

 

맹인 한 사람을 데리고 사람들은 예수께 나아와 눈을 뜨게 해주시기를 원했는데 

주님은 맹인을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십니다. 

말씀만 하셔도 되시는 주님이 왜그랬을까요! 

주님은 그 사람의 영적상태를 아셨던 것입니다.

만일 기분이 상하고 자존심이 상해 그 자리를 떠났다면 맹인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는 영원히 앞 못보는 소경으로, 자신의 내면의 상태도 못봤을 것입니다.  

주님은 각자의 그릇대로  영.육의 상태를 보시면서 치유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눈에 침을 뱉으시고 안수하시며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나무 같은 것들이 보이나이다" 

대답하는 그의 눈에 다시 안수하시니 "사람들이 걸어가는 것이 밝히 보입니다" 라고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도.. 소경처럼 어두워서 말씀을 모르거나 어렴풋이 알거나, 영적으로 희미한 

상태로 있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영적 눈이 떠져서 말씀도, 하나님의 의도, 하나님의 뜻도 정확하게 알고 확실하게 

믿기를 원하시고 바라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주님이 가시는 곳마다 왜! 표적과 이적을 보이시는지 알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 나라가 우리 안에 이루어지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할때 이 모든것을 더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복된 믿음의 

식구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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