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8월2일) 마가복음 8장 27절 ~ 9장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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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2-08-04 15:49 조회1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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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그동안 함께 동거 동락하며 보고 듣고 따르던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십니다. 

그때 제자 베드로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는 

신앙고백에 그에게 복이있으리라 칭찬하시며, 앞으로 주님이 나아갈 사역의 방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 부활 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베드로는 성령의 역사로 신앙고백을 했지만 바로 주님의 사역을 육신의 일로 보고 

"그 일은 안됩니다"  

항변하였고 주님은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꾸짖으십니다. 

우리는 영적인 말씀 앞에서 성령의 인도를 받고, 성령으로 생각하고 '사실적이고 정확한 

이론의 말로 말하고 따지지 말고, 믿어지는 은혜의 말'로 말하고 순종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사람의생각, 혼적인 생각으로 내 생각이 앞서면 하나님과 상관없는 삶, 열매없는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에게도 오늘 베드로의 대답처럼 항상 두 마음(성령의 마음과 육신의 마음)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내 마음을 지키고, 나를 부인하며 내 생각이 아닌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살아내야 자신을 부인하고 주님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화 되어가는데..

제자는.. 자신이 먼저 살아야 남도 살릴수 있습니다. 먼저 자신이 말씀과 기도로 견고하게 

믿음으로 세워져야 합니다.

그리고 나와같은 비슷한 상황.. 이전에 내가 겪었던 고난 속에 있는 사람들을 살려내는.. 

영혼살리는 일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제자의 사명입니다.

 

오늘도 주님이 책임지는 제자의 삶을 살아내는 우리 믿음의 식구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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