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8월7일) 마가복음 10장 1-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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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2-08-10 17:57 조회2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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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고 시험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사람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은가" 묻습니다.

당시 아내가 불만스럽거나 혼전성결치 않고 간음했다면 어떤 이유라도 

이혼할수 있다는 법을 내세우는 그들에게 예수님은 모세가 쓴 글의 참뜻은!

아내에게 수치스러운 일이 있으면 내보내라..그러나 당시 여자들은 남편에게 

쫒겨나면 재산도 생활력도 없고 재혼 할 수 밖에 없는데 전 남편이 고발하면 

간음죄가 되어 여자를 돌로 쳐 죽여도 할말이 없기에 쫒겨난 여성은 

이혼증서가 있어야 했고 이것은 여성의 생명과 권익을 보호하는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모세의 명을 잘못 해석하여 이혼을 합리화하고 여성들의 

인권을 무시했습니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창조질서 안에서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이 짝 

지어준 결혼을 잘 지키려면 하나님의 뜻, 말씀을 잘 깨달아야 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말씀에 귀 기울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가정은 거룩함과 하나님 뜻 가운데 아름다운 가정을 이뤄나갈 수 

있어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통치 안에 살아가는 우리는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 안에서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지금까지 잘 몰라서 내 뜻대로 

살아온 것들은 회개하고 이제부터는 바르게..거룩하고 정결하게 아름다운 

가정을 지키며 살아가는 우리 믿음의 식구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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