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8월13일) 마가복음 11장 11-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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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2-08-13 15:57 조회2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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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잎사귀만 무성하고 열매없는 무화과 나무를 보시고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말씀하십니다.

말씀하시는 주님의 의도는!

겉모습은 화려하고 경건의 모양은 있어도 열매가 없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가짜믿음, 

형식주의에 빠진 잘못된 믿음을 말씀하신것입니다.

 

우리들 역시 교회는 다니지만 십자가 복음과 부활을 믿지 않으면 예수님을 닮지도, 

거룩하지도 않고 형식적인 이론과 지식으로 판단 정죄하며 가짜 믿음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열매없는 것처럼.. 교회에 가서도 하나님 뜻을 구하지도 못하고 자신의 영적 

무능함을 인정하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열매없는 나무를 찍어 버리라 하십니다. 

의인은 침륜에 빠지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히10:36~39) 열매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열매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성전 안에서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가르치시되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 합니다.

교회는 기도하는 곳인데 이들은 하나님께 구하지 아니하고.. 자신들의 '의'만 드러내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거룩하게 살지 않고 자신들의 영적 무능함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도 계속 거부하고 대적하니.. 결국 예수님께서 저주하신 

열매없는 무화과나무가 다음 날 뿌리째 말라비틀어진 것처럼 이들의 인생도 그렇게 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힘쓰고 애쓰며 사랑으로 품어 안고 하나님의 '의'만 

나타나야 합니다. 그리고 전도하고 기도하며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나에게는 어떤 열매가 있는지 돌아보고, 우리 믿음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열매가 없어 뿌리째 말라버리는 인생이 되면 안됩니다. 

믿음이 요동치 않고, 열매를 맺는 우리가 되어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인생이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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