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8월24일) 마가복음 14장 1-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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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2-09-06 17:01 조회2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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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건져내 구원하신 후 자녀삼으신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고, 

무교절은 애굽에서 급하게 나온 것을 기억하여 구운고기, 누룩 없는 빵과 쓴 나물을 먹으며 

애굽에서의 고난을 상징하는 절기를 지킴으로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데.. 

정작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은 그 백성의 왕이신 예수님을 제거할 모의를 꾸미고 있는 모습이 정말 

아이러니 합니다.

 

서기관은 성전에서 성경을 필사하고 가르치는 자요, 대제사장은 일년에 한번 대속죄일에 백성들을 

대신하여 제사드리는 자로서 율법을 잘 알고 지키나 하나님 뜻도, 예수님도 모르기에 예수님을 

죽이는 자들이 됩니다. 

 

오늘 한 여자의 헌신이 주님의 장례를 준비하는데, 매우 값진 향유인 나드를 가져와서 예수님의 

머리에 붓습니다. 받은 사랑과 받은 은혜가 너무 감사하여 헌신한 여인의 아름다운 행함을.. 

주님은 "천하에 복음이 증거되는 곳에 이 여인이 행한 헌신도 증거되리라" 하시면서 칭찬 하십니다.

반면에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예수님의 제자인 가롯유다는 왜 향유를 허비 하냐며 그것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화를 내고 여인을 책망합니다. 

그리고 가룟유다는 자신의 이익과 돈, 계산이 앞서니 예수님을 돈을 받고 팔아 넘길 계략을 꾸미고 

있지요ᆢ

 

오늘 우리에게 주님께서.. 

너는 주의 복음이 전파되는데 무엇을 헌신하였느냐!

하시면 무어라 말을 할까요..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믿음의 식구들 되셔서 주의 복음이 증거되는 곳에 우리의 헌신도, 이름도 

증거되는 복음의 주인공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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