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8월27일)마가복음 14장 32-4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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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2-09-06 17:07 조회2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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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고통과 수치를 아시는 주님은 기도하시지 않을 수 없었기에 수제자인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겟세마네 동산에 오르십니다.

심히 슬퍼하신 예수님은 이 잔을 내게서 옮겨달라 기도하시나.. 곧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며 온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아시고 사명에 순종하시는 기도를 드립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는 베드로에게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말씀 하십니다.  

기도 없이는 주님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신 후 십자가의 고난을 향해 담대하게 나가시며 "일어나라 함께 가자" 

하시는데.. 우리에게도 이 말씀을 하실 때, 함께 가야 할 자리가 죽음의 자리라면 주님과 

함께 갈 수 있을까요?.. 내가 잘 되기 위해 신앙생활 하는 자들은 함께 갈 수 없습니다. 

고난의 자리까지 가야 부활의 영광이 있다는것과 주님께서 생명을 주셨기에 지금 내가 

있는 것을 알고 누군가 함께 하기를 원하는 자에게 함께 해 주며 우리는 교회의 한 

공동체로서 목회자와 함께 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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