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8월 28일) 마가복음 14장 43-5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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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2-09-06 17:09 조회1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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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제자들이 예수님을 잘 알고 믿었다면 예수님을 팔 수 있었을까요? 또한, 

다 버릴지라도 나는 예수님을 절대 버리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하던 제자들이 다 

도망갈 수 있었을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예수님을 잘 알고 잘 믿고 잘 따르고 있는지 아니면 

내 생각대로 믿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예수님을 모른다 부인하며 배신하는 자가 

되지는 않는지ᆢ자신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롯유다는 예수님을 잡으려는 자들의 앞잡이가 되어 그들을 인도하여 예수님을 

내어줍니다.

우리가 열심히 신앙생활해도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고,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하면 우리도 언제든지 환경 앞에서 예수님을 부인하고 배신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잡으러 온 무리들 앞에서 내가 바로 그다! 하시며 당신을 박해자는 

자들을 위해 기꺼이 모욕도 참고 자신을 밝히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모욕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인내하시고 잠잠히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시며, 당신을 배신한 그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위해 기꺼이 

십자가를 지십니다. 

 

우리는 악한 힘과 권세에 핍박 당할지라도 믿음으로 살아가며, 자신의 힘과 능력이 

아닌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씀과 기도하며 싸워 이겨야 합니다. 그리고 나를 

힘들게 하는 자들을 위해 정죄와 판단이 아닌 기도를 해야 합니다.

제자들은 다 주님을 버리고 도망했습니다. 두려움 앞에서 도망하고 죽음 앞에서 

주님을 버렸습니다.

부활의 비밀을 가진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참 된 성도라면 십자가를 

면하지 않고 주님과 함께 십자가를 질 것 입니다. 

중요한 것은 제자들이 깨어 기도했더라면 예수님을 팔지도 또 버리고 도망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악의 도구로 쓰임받으면 안됩니다.

성령의 도구, 의의 병기가 되고 끝까지 주님께 인정받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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