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8월 29일) 마가복음 14장 53-6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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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2-09-06 17:12 조회1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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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열 두 제자 중 유다는 예수님을 팔았고, 사랑하던 제자 요한은 예수님이 잡히시자 

몸에 두른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였으며, 베드로는 끌려가시는 예수님을 멀찍이 

따라 갑니다.

 

예수님을 버리지 않겠노라 호언장담했지만.. 죽음 앞에 두려웠던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 갔습니다. 우리도 언제든지 이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악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성령의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하기에 성령을 받아야 하고, 성령을 받아야 인내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불의하게 불법적인 재판을 하는곳에서 예수님을 죽일만한 증거를 찾지 

못한 자들이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 동안에 

지으리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증거로 내놓으나..이 말씀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시어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는 영적인 말씀인데 육신의 생각을 가진 그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 역시 목회자를 통해 말씀을 들으며 그 줄기의 맥을 따라가야 연합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신성 모독 하는 말이라 하며,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의 생각대로 주님을 사형에 해당한 자로 정죄합니다.

세상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님을 인정하지 않는 온 세상에 교회는 진리의 빛을 비추어 

참된 왕이 누구인지 전파해야 하고, 예수님의 십자가에 동참하며 사랑과 진리로 세상과 

맞서고 세상에 빛되고 소금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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