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9월4일) 마가복음 15장 24-3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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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2-09-06 17:15 조회2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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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는 당시 로마의 가장 흉악한 죄인을 처형하는 도구였습니다. 

마음의 눈과 귀가 닫혀 예수님(진리)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고 그 옷을 찢어 나눕니다. 

주님의 신음소리도 듣지 못하고 천 조각에 대한 탐욕만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온 인류를 구원받게 하려고 오셨기에 

묵묵히 십자가를 지셨고.. 날 구원하신 주님을 믿고 따라가는 것이 

우리 신앙생활의 본질인데, 우리의 눈과 귀가 닫히면 세상의 관점으로 

보고 듣게되며 본질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쓸데없는 탐욕으로 주님의 옷을 찢고 나눈 저들처럼 말입니다.

 

"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을 모욕하며 조롱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조롱하고 멸시한 것과 같습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거역하고 거절하는것은 하나님을 모독하고 모욕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받아야 할 조롱과 멸시를 받고 대신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깊이 

생각하고, 하나님께서 베푸신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며 헌신하고, 

십자가를 자랑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럴 때 우리의 심령부흥이 일어나고 좌절하고 실망했던 자리에서 

일어나며, 나로 인해 누군가를 건져내는 인생과 예수님의 향기를 내는 

인생이 될 것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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