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 말씀은 주님의 탄생을 예고하는 장면입니다. 소식을 전하는 천사 가브리셀은 요한의 출생을 

예고한 6개월 뒤 갈릴리 나사렛 동네 마리아에게 찾아옵니다.

멸시와 천대를 받았던 가난한 동네에 은혜가 있는 마리아에게 찾아온 천사는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하라"하시니ᆢ 

요셉과 마리아는 약혼한 사이였고, 그 시대는 처녀가 임신하면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하는 상황 속에서 

마리아는 엄청난 결단을 합니다. 마리아는 천사에게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라고 순종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상식을 벗어난 일을 말씀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대로 순종할때 

기적은 일어납니다. 마리아가 순종할 때 마리아를 통해 온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가 태어납니다. 

한사람의 순종은 기적을 일으킵니다.

우리가 믿음생활 하면서 때론 하나님의 주권을 받아들이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기존의 삶을 뒤집어 놓을 수 있으나 결국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마리아처럼 어떤 상황속에서도 말씀에 순종하여 하늘에 평안을 누리며 믿음의 주인공, 

하나님이 쓰시는 주인공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