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12월29일) 누가복음 2장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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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3-01-04 12:42 조회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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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때가 차매 언약의 말씀대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입니다.

당시 로마 황제였던 아구스도는 로마의 지배 아래 있던 모든 나라들에게 인구 조사를 명령합니다.

요셉은 인구조사 명령 앞에 해산이 가까워 오는 임산부 마리아와 뱃속 아기 예수와 함께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내려가야 했습니다. 

이것이 사람의 소리를 듣고 움직이는 것 같아도 그 뒤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언약의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

 

베들레헴에 도착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호적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기에, 개인의 집이든 여관이든 사람들이 

이미 자리를 잡아 마리아에게는 몸 풀 곳조차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해산이 급했던지라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마구간 구유에 누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자기 백성을 찾아오셨지만, 따뜻하게 맞이할 빈방도, 사람들의 영접도 받지 못했습니다.

생명의 탄생은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환영받기 마련이지만, 저와 여러분의 구주 그리스도는 이렇게 

낮고 또 천한 곳으로 오셨습니다.

이는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 그 어떤 누구도 예외 없이~ 낮고 천한 자, 소외되고 

비천한 자, 그 어떤 고통당하는 자도 다 구원받을 수 있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이 은혜로 우리 믿음의 식구들도 구원받고 하나님 자녀로 존귀하게 살아가시니 삶의 현장에서 주님의 

섬김을 본받아 섬김과 사랑을 전하고  살아가는 복의 근원 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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