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1월23일) 사무엘상 1장 19-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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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3-01-26 15:18 조회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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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중에 부르짖고 서원하며 기도하던 한나는 제사장의 기도를 받고 집에 가서 남편 

엘가나와 동침하여 태의 문을 열어주신 하나님 은혜로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습니다. 

한나는 여호와께 구해 얻은 아들이라 해서 그 아이의 이름을 사무엘이라고 지었습니다.

 

엘가나가 여호와께 매년제와 서원제를 드리러 올라갈 때 한나는 가지 않고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이가 젖을 떼면 제가 데려가 아이를 여호와께 바치고 일생 동안 그곳에서 살게 

하려고 합니다." 엘가나는 "당신 생각에 그것이 최선이라면 그렇게 하시오. 

그럼 당신은 아이가 젖을 뗄 때까지 여기 있으시오. 

그저 여호와께서 당신의 말대로 이루시기를 바라오.”  

한나는 사무엘을 하나님의 것으로 인정하고, 사무엘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려고 

젖을 때기까지 기다립니다.

 

엘가나에게 두 명의 부인이 있었고 그 사사 시대에 혼란함이 그 가정 가운데 있었지만 

그들이 굳게 붙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손길을 끊임없이 의지함으로 그들은 평강 가운데 

거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소중한 아이를 처음 한나가 서원한 대로 하나님께 드리는 

일에 한마음을 모으게 됩니다. 

한나는 사무엘을 정성을 다해 사무엘을 양육하고 젖을 떼고 나서 이제 그 시기가 되어 

정성스러운 예물과 함께 실로에 있는 여호와의 집에 그를 바칩니다. 

한나는 그 아들 사무엘을 '세상의 무엇보다 사랑'했지만 하나님께 '서원했던 아들'이고 

사무엘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전에 드려지는 것이 가장 복된 것임을 

알기에 사사로운 정과 인간의 생각을 접어두고 온전히 헌신하여 드림으로 하나님 나라 

구속사에 이스라엘 왕정국가를 세우는데 선지자로 쓰임 받습니다. 

우리 믿음의 식구들도 오늘 말씀묵상을 통해 자신에게 주시는 레마 말씀을 묵상하는 

복된 설 연휴되시길 축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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