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2월8일) 사무엘상 9장 15-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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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3-02-08 11:32 조회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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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미리 말씀하시고 이끌어가신다]

 

사울이 나귀를 찾아 헤매는 동안 하나님은 충성스러운 마음과 성실하고 겸손한 사울을 

이스라엘의 초대왕으로 선택하시고 사무엘과 만남을 계획하고 계십니다.

우연히 사무엘과 사울의 만남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은 미리 "사무엘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되"

사울이 "올 것과 그를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라"고 이야기해 주십니다.

모든 주권은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습니다.

 

사무엘과 사울이 처음 만날때 하나님은 확실히 그가 하나님이 택한 지도자임을 알려주시며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됩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이 택하신 미래의 왕인 사울을 왕같이 대우하여 

많은 사람을 초대한 자리에서 상석을 내어주고 최고의 음식으로 정성껏 대접하는 예우를 갖춥니다.

사무엘은 사울이 왕이되면 자신이 누렸던 선지자의 권한도 아들들도 사사로서의 모든 권세도 

잃게 될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의 관심은 오직 하나님의 뜻과 나라에 있었기에 자기의 생각과  

사사로운 이익을 내려놓고 새롭게 세워질 왕을 섬길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만찬을 마치고 함께 밤이 맞도록 이야기를 나눕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이 이루실 나라의 비젼을 알려주며 날이 새는 줄도 모르고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뜻안에서 이루워지는 일들은 온유와 평강과 사랑으로 서로를 세우며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아갑니다. 

오늘도 말씀묵상을 통하여 하나님뜻과 섭리를 발견하여 서로를 세우며 나누는 공동체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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