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2월18일) 사무엘상 14장 36-5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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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3-02-18 16:01 조회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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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상관없는 삶] 

   

사울은 백성들의 기력이 회복하자 블레셋을 완전히 진멸하기 위해 야간전투를 치르려합니다. 

여전히 사울은 자신의 야망과 자신의 생각으로 전쟁을 치르려 할때 제사장 아히야가 하나님 

뜻을 물어보자고 제안합니다. 

사울은 블레셋을 추격해야 할지,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실지 묻는 기도를 합니다. 

기도해도 응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 날에 대답하지 아니하시는지라" 이는 실질적으로 

거절의 뜻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침묵을 통해서도 말씀하시고 또 성령의 감동이 없으면 

우리에게 깨닫고 자신을 돌아보라는 사인이기도 합니다.

 

사울은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원인을 누군가의 죄로 돌립니다. 

그 책임자가 아들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죽을 것이라 두려움을 줍니다. 

사울은 언제나 자기자신이 기준이고 그 기준으로 다른 이들에게 잣대를 들이됩니다.  

그것이 사울이 무너진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들 요나단은 죽음의 순간에도 백성들이 지킨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요나단과 동역하신 것을 백성들은 전투의 현장에서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도 돌아보면 순간순간 하나님이 동역해 주신 것입니다. 

여기까지 이끄시고 함께하신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인간적인 자신의 욕망을 채우며 

내뜻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동역하시는 아름다운 예명의 공동체를 세워나가는 

믿음의 식구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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