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3월4일) 사무엘상 19장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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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3-03-09 17:18 조회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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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편에 선 요나단]

 

악한 영에 사로잡힌 사울은 더 담대하게 공개적으로 요나단과 백성에게 다윗을 죽이라라고 말합니다. 

사울에게는 하나님의 뜻도 백성의 평판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직 자신의 왕권을 지키기 위해 ᆢ 

다윗을 증오하는 사울과 달리, 그의 아들 요나단은 다윗을 매우 좋아하여 다윗을 보호하며 지켜줍니다.

요나단은 다윗에게 아버지 사울왕이 그를 죽이려 하니 아침에 나타나지 말고 숨어 있으면, 자신이 

아버지 곁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경과를 알려 주겠다고 합니다. 요나단은 아버지의 악한 계획을 방관하지 

않고, 아버지와 다윗 사이에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할 때마다 우리를 도우시는 보혜사 성령님같이 

요나단도 다윗을 보호하고 변호하며 도와줍니다.

 

왕위 계승자로서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 사울 편에 서야 할 요나단은, 인간관계나 사사로운 정, 자신의 

명예보다 하나님 편에 서서 바른 판단과 지혜로운 중재를 해서 다윗의 생명을 보전시킵니다. 

요나단은 다윗이 행했던 지난날 선행을 사울에게 상기시키고 다윗의 신실함을 전하면서 까닭없이 

다윗을 죽이려는 것은 명백히 죄라고 말합니다. 

이런 중재로 인하여 사울은 다윗을 해치지 않겠다고 맹세합니다. 

아버지를 설득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 편에서 생각하고 왕의 계승자이지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한 요나단~~ 우리 믿음의 식구들도 지금 이시대 자신의 미래와 안위보다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하나님주권을 인정하며 바른판단과 지혜로운 중재로 사람 살리는 일에 아름답게 쓰임받는 믿음의 

식구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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