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의 사도들은 사마리아에 복음이 전해지고 세례를 받았다는 말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이 성령 받기를 기도하고 가서 안수하니 그들도 성령을 받습니다.

성령을 받으면 우리에게 제일 먼저 나타나는 것이 눈물입니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면 가장 먼저 구원받은 

확신이 증거 되며 새롭게 거듭나게 되고, 내가 살아왔던 것에 대하여 눈물이 나며 하나님의 은혜가 체험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생각으로 살던 것에서 이제는 주님을 바라보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는 삶으로 변화됩니다.

그곳에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와서 복음을 전할 때 귀신이 떠나가고 앉은뱅이가 일어서는 등의 많은 기적을 

보고 세례 받고 열심히 빌립을 따라다닌 마술하던 시몬이 있었는데, 사도들의 안수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성령을 돈으로 살 수 있는 기술로 생각하여 자신도 돈을 드려 이 권능을 사겠다 합니다. 

베드로는 너의 악함을 회개하라고 하며 "내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 바 되었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기적과 표적은 교회를 세우기 위한 하나의 도구일 뿐이므로 마술하던 시몬처럼 

그것을 보고 따르며 '열심히' 믿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믿고 내 의(내 생각, 내 열심)가 아닌 성령에 

이끌려 예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말씀에 집중하고, 

본질에서 벗어나면 안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