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8월29일) 사도행전 28장 1-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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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3-09-04 09:29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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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을 만나 아무 소망도, 구원의 여망도 없던 그들에게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 한 사람을 통해 

276명이 멜리데(뜻은! 피난처) 섬에 상륙해서 마음씨 좋은 원주민들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원주민들은 고난과 추위와 굶주림 속에 있던 그들에게 모닥불을 피워 정성껏 환대하며 영접했는데,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피난처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모닥불 피우는 것을 돕던 바울이 나뭇더미에서 뛰어나온 독사에게 물렸습니다. 

원주민들은 바울이 살인자니까 공의의 신이 벌을 내린 것이라고 수군거립니다. 

그때 바울은 독사를 불속에 떨어뜨립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바울을 유대인의 음모에서도, 

광풍이 부는 바다와 독사에 물린 것까지 지켜주셨습니다.

오직 복음 확장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하나님의 열심이 일하심과 역사하심을 보게 됩니다.

 

원주민들은 바울을 신적인 존재로 보지만 배에서 부터 함께했던 사람들은 그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임을 알게 됩니다.

 

섬에서 가장 높은 보블리오가 바울 일행을 환대하고 섬기는 중 바울이 기도하여 보블리오 

부친의 열병과 이질을 치유해 주었고, 또 복음도 전했습니다. 병 고침이 소문나니 멜리데 섬에 

있는 수많은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 받고 예수님의 복음을 잘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극진히 대접받고, 떠날 때에는 필요한 물건들을 배에 실어주었습니다.

 

바울 한 사람으로 인해 모두가 유익을 얻게 되었고 생명과 치유를 경험하게 된 것처럼 우리 

믿음의 식구들도 어디서나 남에게 생명과 복을 나눠주며 유익을 주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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