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8월 21일) 사도행전 24장 24-25장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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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1-10-15 18:54 조회3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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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사람들은 두부류가 있습니다.

양심과 진리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고 내 유익을 위해 권모술수를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바울의 삶과 벨릭스의 삶이 뚜렷이 구별됩니다. 

 

벨릭스의 아내 두루실라는 원래 시리아의 왕과 결혼하였으나 벨릭스의 유혹으로 남편을 버리고 그와 결혼하여 아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대 여자인 아내의 마음을 얻고자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듣고자 하여 

그가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에 대해 강론하니 두려워하여 더 듣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동시에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하여 자주 이야기했습니다. 

이렇듯 벨릭스는 복음을 듣고 돌이키기를 원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하나님께서 어떤 환경을 주시든지 내 생명이 위협받더라도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거리낌없이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은 본인의 고백처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하는 데에는 

내 생명조차 귀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은 바울처럼 신앙과 말과 삶이 일치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바울이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난 것처럼 우리들도 기도할 때에 성령님의 도움으로 

깊이있게 만나서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함에 있어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의 소유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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