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8월 27일) 사도행전 27장 13-26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명교회 작성일21-10-15 19:07 조회394회 댓글0건

본문


 

우리인생은 바다에서 항해하는 배와 같습니다. 

배의 키를 누가 잡고 가느냐에 따라 배가 안전하게 도착할수도, 침몰될수도, 난파될수도 있습니다. 

내 인생의 키는 누가 잡고 운전하십니까! 

 

오늘 본문은 항해하던 배가 갑자기 유라굴로 광풍을 만나 속절없이 바람이 부는 대로 

이리저리 밀리며 제어불능의 상태에 바져 쫒겨갈 따름입니다. 

백부장은 바울의 말보다 선장과 선주의 말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곧 하나님 말씀보다 세상의 지혜를 신뢰한 결과 입니다. 이것이 바로 세상지혜의 한계입니다. 

 

배 안에 있던 사람들은 두려워하고 불안하여 배를 가볍게 하려고 

모든 짐과 배의 기구를 바다에 버리지만 광풍앞에 이들은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 보일때 바울은 그들에게 선포합니다. 

 

어제밤 하나님의 사자가 바울에게 찾아와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해 하는 자를 다 네게 주었노라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선포합니다. 

 

바울은 바람을 잠잠케 할 능력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 두려움의 풍랑을 잠잠께 할수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확실히 이루워 진다는 믿음, 하나님주신 사명은 반드시 이루워진다는 믿음, 

바울의 믿음의 근거는 오직 말씀이였습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은 현실을 보지 않습니다. 믿음은 허황된 신념이 아닙니다. 아멘! 

당장 눈에 보이는 것 없고, 손으로 잡혀지는 것 없고, 

변하는 것 없어도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하며 신뢰하고 선포하며 나아갈때 

소원의 항구로 인도되어지는걸 믿으시고 오늘도 하나님의 사람들과 동행하며 

성령의 음성을 듣고 나아가는 예명식구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