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하나님을 만나기 시작한 새싹 청년들(형제, 자매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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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ucy 작성일23-07-16 09:25 조회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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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무더운 가운데 지난주에는 비가 강하게 내려 더위를 좀 식혀 주었는데요. 더울 때는 너무 더워서, 또 비가 많이 올 때는 비 피해 때문에 사람들은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나 햇볕이 있어야 농작물이 잘 자라니 감사, 시원하게 비가 내려 더위를 한풀 꺾어주고 또 누군가에겐 간절히 기다리던 단비일 수 있으니 감사~ 이렇듯 생각해 보면 모든 것이 감사의 조건들이죠^^ 마침 오늘은 맥추 감사절로 하나님께 정성껏 감사를 올려드리는 주일이기도 한데요~~ 우리 형제, 자매님은 '맥추 감사절'이란 말을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았지요?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말은 아닌데요. 오늘 우리 목사님께서 맥추 감사절이 무엇인가! 정확히 알려주셔서 저도 이제서야 잘 알게 되었어요^^ 좀 어렵더라도 역사 상식으로 생각하고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굳이..^^;;; 설명해 봅니다 ㅎㅎ 이집트에서 고통스럽게 노예로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모세를 따라 그곳을 나와서 물이 없는 사막, 광야를 지나는데.. 빈손으로 나왔기에 먹을 것이 없던 이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매일 만나를 내려주시고 메추라기(고기)를 주셨어요^^ 그리고 형제,자매님도 많이 들어봤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시고 땅을 주셨지요. 그곳에서 농사를 지은 사람들이 수확한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린 것이 맥추 감사절이랍니다. 햇볕과 비와 바람을 주셔서 농작물이 잘 자라게 하신 것.. 더 나아가 먹고 말하고 걷고 숨을 쉬며 살게 하신 것 외에도 하나님의 모든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에요~^^ 더 깊게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하늘로 승천하셨는데요.. 제자들은 예수님 말씀을 믿고 모여서 기도하고 있었는데 정말 성령이 강하게 임했고 그곳에서 초대 교회가 탄생되었기에 맥추 감사절을 교회의 생일이라고 하지요. 더 이상은~ 읽기에 힘들까 봐 여기서 끝~~~^^ 암튼 가장 중요한 것은 '감사'예요. 형제, 자매님도 감사의 제목들을 한 번 써보면 어떨까요? 특별히 감사한 게 뭐가 있어 싶다가도.. 하나씩 하나씩 적어가다 보면 꽤 많은 감사의 일들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쉬운 것부터 써보세요~~~ 저는~~~ 볼 수 있는 것(아무것도 못 본다고 생각하면 너무 두렵고 무섭잖아요 후덜덜~) 들을 수 있는 것, 말할 수 있는 것, 부모님이 살아계신 것, 여동생이 있는 것, 예쁜 조카가 있는 것, 내가 다니는 교회가 있는 것,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바르게 이끌어 주시는 목사님이 계신 것, 무슨 일이 있을 때 함께 기도해 줄 교회 식구들이 있는 것... 등등 너무너무 많은데요~~~ 그렇다고 여기에 다 쓸 수는 없으니 ㅎㅎ 그냥 숨을 쉬고 살아있는 것 자체가 그저 감사이고 앞으로 하나님의 약속(말씀)대로 행하실 모든 일들에 대해서도 감사예요~ 꼭 감사의 제목들을 써보길 바라며 매일매일 웃으며 감사하는 날들이 되길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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