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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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현 목사 “재소자들이 나처럼 하나님 만나 삶이 변화되길”
한기총 정서영 대표회장 비롯해 각계 인사들 함께하며 축하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사장 송일현 목사, 이하 한기부)는 26일 서울 강일동 보라성교회(담임목사 송일현)에서 ‘3.1절 나라사랑 구국기도회 및 이사장 송일현 목사 출판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최덕녀 목사(한기여부 준비위원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이승현 목사(운영회장)의 기도 및 정인서 목사(한기여부 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장대영 목사가 ‘하나님의 중심을 뜨겁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3.1운동 때 민족을 뜨겁게 했던 많은 이들이 기독교인이었다”면서 “우리들은 위대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뜨겁게 감동시키는 이들이 돼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자들을 택하신다. 거룩한 분노와 함께 신앙의 양심을 따라 행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회개 운동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설교 후 이종선 목사(대표회장)와 조래자 목사(한기여부 대표회장)는 인사말을 통해 3.1운동의 정신을 따라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한기부가 되길 기원했다.

 

이종선 목사는 “복음에는 국경이 없지만 그리스도인에게는 각자의 조국이 있다. 믿음의 선조들은 조국이 일본에 의해 억압받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조국을 위해 일어섰다. 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복음의 축복을 누리고 있다”면서 “복음의 축복을 지키고 자녀들이 이를 누릴 수 있도록 3.1운동의 희생정신을 계승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래자 목사는 “독립운동에 목숨을 바친 선조들이 있기에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이라며 “우리가 조국의 평화를 위해 기도운동과 회개운동을 펼쳐가야 한다. 이 땅을 누르고 있는 죄와 사망의 세력으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도록 복음을 들고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후 윤선병 목사(회계)의 헌금 기도 및 김동호 목사(서기)의 광고가 있었고 참석자들이 함께 만세삼창 및 삼일절 노래를 합창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예배는 정여균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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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후 이어진 출판기념회는 이길윤 목사(총사업본부장)의 사회로 시작됐고 이동민 장로(보라성교회)의 기도 후 이용규 목사의 서평이 있었다.

 

이용규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는 “책을 읽어보니 송일현 목사의 일대기는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였다. 책 속에 눈물과 성령의 감동 및 치유의 능력이 있고 인생의 문제를 푸는 열쇠가 들어 있다. 또한 읽을수록 부정적인 사람을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드는 힘이 있었다. 책을 읽은 사람들이 새롭게 태어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송일현 목사가 출간한 책은 ‘예수님은 나의 영원한 보스’로 그의 자전적 삶을 담은 것이다. 송 목사는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많은 열매를 맺듯 잡초 같은 내 인생이 주님을 만남으로 인해 성령의 역사로 귀한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 부족한 종이 지난 날을 돌아보며 삶의 여정을 문서로 남겨 많은 이들에게 나 같은 인생도 주님을 만나니 이렇게 변해 새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책을 출간하게 됐다”면서 “나처럼 어두운 그늘에 묻혀 소망 없이 살아가는 재소자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자 책을 전국 교도소에 보내고 싶다. 한 영혼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해 힘써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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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심원보 목사(한기부 지도자회 대표회장), 임준식 목사(증경대표회장), 양명환 목사(증경대표회장) 김종명 목사(예장백석 사무총장), 이옥화 목사(한기여부 증경대표회장), 진선미 국회의원, 이수희 강동구청장, 김남현 강동구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하며 송일현 목사의 출간을 축하했다.

 

정서영 목사는 축사를 통해 “송일현 목사는 내가 유일하게 형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이다. 존경하는 송일현 목사가 끝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며 여러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면서 “한기총에 교정선교위원회가 있는데 이를 통해 송 목사의 책을 교도소에 보급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심원보 목사는 “사명이 있으면 죽지 않고 사명을 감당하면 망하지 않는다. 송 목사는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사람”이라며 “사명 따라 주님의 뜻을 이뤄가길 바란다.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을 지켜 의의 면류관을 받는 승리자가 되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한경희 목사(한기여부 증경회장)는 송일현 목사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축하했고 이광택 목사(한기여부 사무총장)는 송 목사의 책을 전국 교도소에 보내는 사역에 대해 설명했으며 출판기념회는 임희대 장로(보라성교회)의 광고 후 엄정묵 목사(증경대표회장)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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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정신 계승해 나라와 민족 위해 기도하며 평화 지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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